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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동학대 보도에 비글부부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라고 말했습니다.

salredin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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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측은 대학 연구팀과 함께 아동 유튜브 영상을 분석하며 학대성 영상을 다수 발견했는데요. mbc 단독보도에 따르면 구독자 수 30만명이 넘는 키즈 유튜브 채널에서 게재된 영상에서는 3살짜리 아들을 앞에 두고 엄마와 아빠가 일부러 부부 싸움을 하는 몰래 카메라 컨텐츠를 촬영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겁에 질린 아이가 부모의 다툼에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부모가 아이를 억지로 당겨 카메라 앞에 세웠습니다. 또한 초등생 남자 아이가 배추김치를 쌓아놓고 밥을 먹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며 고통스러워 했지만 먹방은 계속됐습니다.

 

 

 

 

 

 

 

 

최근 자기결정권이 없는 아이들을 동원해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정서적 학대나, 신체적 학대에 해당하는 영상들의 사례입니다. 아이한테 추억을 만들어 주려는 게 아니라 아이를 이용해서 돈을 벌어 보겠다는, 애초부터 학대 의도가 읽히는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비글부부측은 25일 인스타를 통해 "오늘 저녁, mbc에서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뉴스 보도가 나왔다. 자극적인 보도를 위해 아동학대와 전혀 상관없는 저희 영상을 쓴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악의적으로 편집해 보도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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