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이승준 나이 차이 응원하기 위해 농구장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남자친구 이승준은 김소니아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농구장을 찾았는데요. 김소니아를 바라보며 이승준은 “자신 있고, 재밌게 또 행복하게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관중 입장이 10%로 제한돼, 많은 팬들이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우리은행도 부상 선수들이 많지만, (최)은실이가 이날 경기에서 복귀했다. 이후 (박)혜진이가 복귀한다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라며 우리은행까지도 응원했습니다.

현장이 아니면 중계방송으로라도 김소니아의 매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이승준. 기록적인 부분에서도 김소니아의 활약이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것이 중명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바라보는 올 시즌 김소니아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되는데요.

“너무 잘한다”라고 웃어 보인 이승준은 “리바운드 가담은 원래 잘했다. 공격도 잘하고 있다. 외국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4~5번 선수들의 수비를 너무 잘한다”라고 김소니아를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출전 시간도 늘어나며, 체력적으로도 힘들어하고 있을 김소니아에게 “올 시즌 거의 풀타임에 뛰고 있는데, 힘들어 한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은 다 힘들어 한다. 그래도 휴식기로 3주 만에 모처럼 (정규리그)경기를 뛰는데,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정규리그 재시작 버튼이 눌려진 상황에서 그는 “1라운드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너무 잘하고 있다.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보냈으면 한다”고 김소니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승준의 응원을 받은 김소니아는 일찍이 걸린 파울 트러블에 걸렸지만, 끝까지 코트위를 누비며 14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덕분에 우리은행도 79-48로 승리,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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