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14회] 도민석 자살X, 백희성 도해수 대면, 도현수가 살인자
#악의꽃 #tvN드라마 #이준기 #문채원
* 악의 꽃 13회 줄거리 + 리뷰 *
이준기 X 문채원
악의 꽃 14회
도민석은 타살이었다
도민석은 백희성에게 규칙대로
정미숙을 죽이라고 한다.
도민석 : 실수한 사람이 책임져야지.
그게 우리 규칙이니까.
백희성 : 내가 뭐 어떡하면 되는데.
도민석 :저 끝으로 가면 절벽이 있어.
거기서 처리해.
백희성 : 도현수한테 시키자.
걔 시키면 뭐든 다 한다며.
도민석 : 넌 그냥 맹목적으로 나만 따르면 돼.
그러면 아주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
알겠니? 이제 할일을 해.
백희성은 돌로 도민석의 머리를 친다.
도민석은 자살이 아닌 타살이었다.
도민석이 자살로 알려진 것은
백희성이 절벽에서 밀은 뒤 자살로 위장하거나,
백희성 아빠인 백만우가 뒤에서 수를 쓴 듯...
함께 도주하는 현수&지원
도현수 : 지금부터 난 아무도 안 믿어.
천천히 손을 올려줬으면 좋겠어.
무슨 뜻인지 알지.
차지원 : 자기야 이러지마.
이런식으론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도현수 : 지금 이 상황에서
날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해?
모니터 쪽으로 가.
케이블 전부 뽑아, 총 네 개.
도현수 : 나한테 3일만 줘, 아니 하루만.
반드시 돌아올게.
난 지금 도주할 거고,
널 내 공범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어.
현수는 날도 서지 않는 장식품을 들이댄거지만
지원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했다 생각하여
분노와 서운함이 극에 달한다.
지원은 보낼 수 없다며 수갑을 채우는데...
도현수 : 전부다 제자리로 되돌려 놓을거야.
나도 정미숙도 그리고 그놈도.
있어야 할 자리에..
지원아 제발 나 좀 믿어줘.
차지원 : 같이 가 그럼.
나도 더는 양보 못해.
결국 현수와 지원은 함께 도주한다.
차지원 : 이게 뭐야.. 우리가 이게 뭐냐고.
도현수 : 지원아 난 박순영을 죽이지 않았어.
(박순영 : 백희성네 가정부)
드디어 현수는 새벽에 공범(백희성)이
공중전화로 전화했던 이야기를 지원에게 한다.
(드디어 지원이 수갑 풀어줌!!)
도현수 :도주는 염상철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세지야.
내가 더이상은 경찰의 끄나풀이 아니라는.
차지원 : 왜 그런 메시지를 염상철에게 보내는데?
도현수 : 염상철과 손잡을거니까.
도현수는 염상철에게 전화를 해서
한 편이 되자고 제안한다.
도현수냐, 백희성이냐.
염상철은 고민에 빠지는데...
현수는 수갑을 지원에게 채운채로
혼자 염상철을 만나러 가려고 한다.
차지원 : 그래도 가면 다신 너 안 봐.
그러니까 가지마.
나 혼자 남겨두고 가지말라고.
도현수 : 다녀올게.
곧 다시 만날텐데 죽을 사람 보내듯이 하지말고
행운을 빌어줘.
차지원 : 다치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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