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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펜트하우스' 4회 한정 19금 1-2회부터 집단따돌림, 노출 등 수위 높은 장면

salredin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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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측 "4회 한정 19금 편성 확정, 이후는 미정"

수위 논란으로 수차례 입방아에 오른 '펜트하우스'가 결국 일부 회차를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했습니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관계자는 29일 "내부 심의를 거친 결과, 오는 11월 3일 방송되는 4회는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밣히며 3회의 경우 기존대로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된다"고 했습니다.

'펜트하우스' 관계자는 "19세 이상 시청가는 일단 11월 3일 방송되는 4회에 한해서다.

이후 회차의 시청 연령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이어 '펜트하우스' 관계자는 "이후 회차의 경우 아직 심의 등급이 결정하지 않았다"며 "그때마다 내부 심의를 거쳐 등급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펜트하우스'는 100층짜리 펜트하우스를 배경으로 상류층 인사들이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아내의 유혹' '내 딸, 금사월' '황후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신작입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과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렸습니다. SBS 드라마 '리턴'을 연출한 주동민 감독과 김순옥 작가의 재회로 기대를 모았는데 첫방부터 드라마가 아주 막장을 달리고 있습니다.

 

 

김소연

"막장이 아니라 파격", 막장이나 파격이나

'펜트하우스'는 "막장이 아니라 파격"이라고 설명했지만, 드라마의 방송 후 논란이 커졌습니다. 불륜 뿐만 아니라 납치, 집단 괴롭힘, 감금, 폭행에 불법 촬영 등 드라마 내용이라고 할지라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내용이 그대로 방송되면서 "드라마 보기가 불쾌할 정도"라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폭주했기 때문. '펜트하우스'의 수위를 두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200건에 가까운 시청자들의 민원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지아

하지만 자극적인 묘사가 담긴 장면을 내보내면서 2회 만에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2회에서는 중학생 민설아(조수민 분)의 정체가 탄로나면서 펜트하우스에 사는 아이들이 자신들을 속인 것에 분노해 그를 납치하고 집단 구타 및 감금했습니다.

또한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의 수위 높은 외도 장면이 그대로 방영됐다. 오윤희(유진 분)는 국회의원 조상헌(변우민 분) 집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뒤, 이를 빌미로 돈을 얻어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유진

'펜트하우스'는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1-2회부터 집단따돌림, 노출 등 수위 높은 장면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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