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 과다 증상 및 적정 칼륨 건강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몸은 수분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따라서 체내 수분 조절 기능이 중요합니다. 나트륨, 중탄산염, 염소와 함께 칼륨(K+) 성분이 몸 속의 수분양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산성 및 알칼리성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육 수축을 자극하는 전해질로서 세포 속에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세포 외핵과 혈장 내에는 약 2% 정도만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인 칼륨 과다 섭취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고칼륨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칼륨 과다 증상과 결핍 되었을 때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상 칼륨수치 얼마일까?
체내에 정상이라고 판단되는 칼륨 수치는 어느정도일까요? 3.5에서 5.5mEq/L입니다. 만약 칼륨의 수치가 5.6mEq/L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고칼륨혈증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7.0mEq/L 이상으로 수치가 급등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칼륨 과다 증상은?
1. 손발 저림
칼륨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에 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한가지인데요. 우리 몸의 가장 끝 부분에 위치한 손과 발에서 저린 현상이 나타납니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어서 나타나는 저림 느낌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칼륨 과다 섭취로 신경계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손과 발에는 특히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상 현상이 바로 느껴집니다.
2. 호흡곤란
체내에 칼륨 수치가 7.0mEq/L 이상이 될 경우 근육이 약화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이 호흡근입니다. 사람이 호흡을 하기 위해서는 호흡근 즉, 폐를 감싸고 있는 횡경막이라는 것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약화되면서 숨을 들이 쉬거나 내뱉는 것이 어려워져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 현상이 심해지면 심장에 부정맥이 발생하게 되고 가슴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가슴 두근거림과 기절하는 사람도 생긴다고 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금성심정지 현상이 발생해서 생명을 위협 받는 경지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3. 피로감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만성 피로에 빠진 분들이 많습니다. 잠을 자도 해소가 되지 않고 계속된 피로감에 지쳐갑니다. 무기력감과 피로감 증상은 체내에 칼륨 수치가 높게 나올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자도 괜찮아 지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요. 당신이 이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과칼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칼륨 부족 증상은?
이번에는 반대로 몸에 칼륨이 부족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인체에 칼륨 수치가 3.5mEq/L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저칼륨혈증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때, 2.5mEq/L 아래까지 내려가게 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근육경련, 무기력증, 변비, 신경계 이상, 근육통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칼륨 섭취 권장량은?
그렇다면 하루에 칼륨을 어느정도 섭취해야 할까요? 남녀 12세 이후의 나이에서는 최대 3.5g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평소에 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약간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혈압이 높은 사람일 경우 칼륨을 조금 더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칼륨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 칼륨 많은 음식
우리가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 식품에서는 나트륨보다 칼륨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근대, 아보카도, 체리모야, 바질, 감자, 대추, 건자두, 무화과, 바나나, 키위 등이 있다고 합니다.
칼륨 과다 섭취도 문제지만 부족해도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식습관에서 적절하게 카륨을 섭취해서 건강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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