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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박힌 가시 빼는법, 테이프에 붙어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alredin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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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를 할 때, 들이나 산, 운동장에서 나무를 만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손이 따끔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바로 손에 가시지가 박힌겁니다. 가시가 박히면 따끔따끔하고 참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사실 가시는 치명적이지 않고 피부에 5mm 정도 박혀있다면 근육이 가시를 밀어 자연스레 빠집니다.

 

 

그런데 이 가시가 계속 따끔따끔하니 계속 빼고싶은 건 사람의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따끔하면 계속 신경쓰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이 손가락이나 손톱으로 잡히지 않는 이 가시를 계속 빼려고합니다. 물론 저도요^^;;; 그래서 오늘은 가시를 효과적으로 빼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나 선인장에서 찔리는 가시는 진짜 대못이나 바늘만한 크기의 수준이 아닌이상 근육이나 살에, 뼈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가시는 신경쓰지 않고 사흘만 방치하면 빠지지만,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가시가 박히면 매우 불편합니다. 발에 가시가 박히면 이 고통때문에 잘 걷지도 못할뿐더러 계속 절뚝거리게 됩니다. 그리고 재때 제거하지 않으면 가시가 신발에 의해 발피부 안쪽으로 더 파고듭니다. 그래서 발의가시는 그때그때 빼주시는 게 좋습니다.

 

 

가시에 찔리게 되면 바로 찾는것이 핀셋입니다. 가시는 집게 손가락을 해도 잘 골라잡을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핀셋이 없으면 바늘을 찾으시는데요, (사실저도 바늘을 애용하기도 했습니다.) 바늘을 쓰면 가시로 생긴 상처만 커지고 고통만 더 심해집니다.

 

 

개인적으로 바늘은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럼 핀셋이 없을 때, 어떠한 것을 사용해야할까요? 바로 카드입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교통카드나 체크카드로요 이 카드를 박힌 카드가 시작되는 지점에 가시밑에 깔아줍시다. 그리고 다른 카드로 그 가시시작부분을 지긋히 눌러줍시다. 그리고 순간 속력을 주어 빼내면 쏙 빠집니다

 

 

그리고 의외의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감자를 갈아 반죽으로 만드는 건데요, 여기에 베이킹소다를 첨가해서 반죽을 해줍시다. 그리고난 뒤 가시가 박힌 부위에 착! 달라 붙도록 얹어 줍니다.

 

 

그리고 30분정도 기다리면 감자반죽이 응고되는데 그때 서서히 감자반죽을 덜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부추를 갈은 반죽을 가시가 박힌 환부에 얹어놓으면 혈관확장의 효과를 잠시줘서 가시를 쉽게 빼 줄수 있게 해줍니다. 무균작용도 덤이구요.

 

 

또다른 방법은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하는겁니다. 물론 청테이프나 박스테이프로도 가능하지만 비위생적이므로 추천해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시가 안빠진다면 접착력이 좋은 청테이프를 이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난뒤 가시가 박힌 부분에 붙여주어 마치 제모테이프를 떼듯 스피드있게 떼어줍시다. 그러면 가시가 테이프 접착력에 의해 테이프에 붙어나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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