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 붙이는법. 어께, 무릎, 발목, 손목. 쿨파스 파스, 쿨파스의 쓰임새를 잘 알았으니
우리몸은 무적이 아니죠? 몸을 무리하게 쓰다보면 여기저기 아파오고 저려옵니다. 자꾸 아프면 생활하기도 힘들고 심지어 잠들기도 힘듭니다. 병원가도 뾰족한 수도없고 사우나가도 집에오면 또 아픕니다.
병원이나 사우나를 갈 시간이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파스를 사서 아파오는 부위에 붙이곤 합니다. 그러나 핫파스, 쿨파스의 이용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파스를 붙이는 방법과 핫파스, 쿨파스 이용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스는 위에서 말한거와 같이 쿨파스, 팟하스로 나눕니다. 온파스, 냉파스라고도 이야기하는데요, 이 쿨파스, 냉파스는 멘톨성분이라는 것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치약이나, 잠깨는 껌을 씹으면 시원한 느낌이 들지요?? 바로 이것이 멘톨성분으로 시원하게 되는겁니다. 이 멘톨성분의 파스는 아픈부위를 차갑게 만드는 것을 줍니다.
이 멘톨성분의 차가운 냉파스, 쿨파스는 멍이든 부위에 붙이시면 됩니다. 멍이든 부위는 피부조직안에 충격으로 피가 고인것입니다. 그래서 열이 나는데요, 이 열을 냉파스, 쿨파스로 냉찜질을 하는 효과를 줍니다. 그래서 멍이들어 아픈부위에 냉파스를 붙이시면 멍이 빠르게 완화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물파스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인대가 다쳐서 욱신욱신한 부분에도 냉파스, 쿨파스의 효과가 좋습니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상을 당하면 그 부분이 열이 올라오는데 그 곳에도 파스를 붙이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곳에 온파스, 핫파스를 붙이면 오히려 혈관을 자극하여 혈관확장을 불러일으킵니다. 오히려 더 안좋은 영향을 주니 외부타격이나 부딧친 곳에 열이난다면 냉파스, 쿨파스를 붙이시면 됩니다.
이 냉파스나 쿨파스로 열이나는 부분이 더이상 열이나지 않는다, 그런데 계속 아프고 쑤셔온다고 하면 온파스, 열파스, 핫파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온파스, 열파스, 핫파스는 캡사이신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바로 고추에서 추출한 캡사이신이데요, 고추를 먹으면 입이 엄청맵고 열이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맵다라는 느낌은 사실 맛이아닙니다. 캡사이신이 몸에 무리가 가지않게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줍니다.
열이나는 부상부위가 열이나지 않는데 계속해서 아프면 이렇게 온파스, 열파스, 핫파스의 캡사이신을 이용하여 조금의 열을내어 혈액순환으로 고통을 순화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 캡사이신을 우리몸에 과다하게 붙이거나 오래붙이고 있으면 피부나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찜질방에 가면 파스를 붙인채로 찜질을 하시는 분을 관찰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매우 위헙합니다. 온파스, 열파스, 핫파스로 이미 확장되어 열이나는 부위를 찜질을 한다면 캡사이신 흡수효과가 더 크게되어서 현기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찜질하면서 온파스, 열파스, 핫파스를 이용하면 화상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파스를 목에 붙이실때는 목에 직접적으로 붙이시기 보다는 목과 승모근의 중간위치에 붙이셔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목에 직접적으로 붙인다면 멘톨과 캡사이신 등이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께가 저린다면 어께에 직접적으로 붙이시는 분이 있는데, 사실 어께저림은 양쪽 어께끝에서 통증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께에서 승모근이 시작하는 부분 주위에 붙이시도록 하시며, 자세는 최대한 올바르게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손목에는 면적이 큰 파스를 붙이면 쉽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손목전용 파스를 구입하여 설명서를 잘 참고하여 붙이도록 합시다. 발목 또한 요즘 발목전용파스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핫파스, 쿨파스의 쓰임새를 잘 알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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