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덮죽집 사장 덮죽덮죽 표절 프랜차이즈 등장에 억울함 호소 왜? 골목식당 노력파 사장님 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 덮죽집 사장이 직접 개발한 메뉴와 유사한 프랜차이즈점 론칭 소식에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포항 덮죽집 사장은 9일 sns를 통해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뺏어가지 말아 주세요. 제발"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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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개월의 제 고민이, 수개월의 제 노력이, 그리고 백종원 선생님의 칭찬이... 골목식당에 누가 되지 않길 바라며 보낸 3개월 동안 포항 골목식당 출연 덮죽집은 서울 강남과 그 외 지역의 업체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 프랜차이즈 업체는 "국내 1호 덮죽 프랜차이즈 '덮죽덮죽'이 오픈 동시에 5개 지점과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덮죽덮죽은 포항 덮죽집과 무관한 곳이지만 덮죽이라는 메뉴 이름과 재료, 죽을 덮밥 형태로 만드는 점 등이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외식업 전문 연구진과 수개월의 연구를 통해 자체적인 메뉴로 개발하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론칭했다고 설명했지만, 많은 누리꾼은 포항 덮죽집 아이디어를 훔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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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 덮죽집은 지난 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포항 덮죽집 사장은 정성 들여 써 내려간 메뉴 연구노트를 공개해 백종원의 감탄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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